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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로 돌리고 돌려보자 카드 리볼빙(Card Revolving)을 아시나요?

돈이 보이는 금융경제용어

by 지금부터살자 2020. 4. 29.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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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수요일입니다. 오늘은 금요일 밤이랑 다름 없습니다. 왜냐하면 내일부터는 6일 동안에 긴 연휴에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저는 운이 좋게 다음 주 월요일까지 연차를 사용하여 6일이 되었습니다. 너무나도 기분이 좋습니다 여러분들은 이번 연휴 계획을 세우셨나요? 저는 아직까지는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고향으로 가서 시간을 보낼 예정입니다.

 

그럼 오늘 배울 돈이 보이는 금융경제용어를 알아볼까요 

그것은 바로 카드 리볼빙입니다! 

신용카드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한 번 정도는 들어보셨을 겁니다.

지금부터 저와 함께 차근차근 알아보도록 합시다.

 

 

리볼빙(Revolving)이란 무엇인가?

우리말로 풀이하면 회전이라는 뜻입니다.

 

카드 리볼빙(Card Revolving)의 또 다른 이름

카드 리볼빙을 또 다르게 부르는 이름이 있습니다.

일부 결제금액 이월 약정입니다

이것을 나누어서 풀이 해보자면

이번 달에 납부 하여야 하는 카드 금액의 일부(= 일부 결제금액)를 다음 달로 이월(=이월)하여 결제하기로 약속하자(=약정)입니다

 

제가 만약 이번 달에 100만 원의 카드금액을 갚아야 한다고 가정 하겠습니다 그러면 저는 100만 원을 다 갚지 않아도 되고 제가 정한 비율 10~100%를 정한 다음 그 금액만 갚고 나머지는 다음 달로 이월시키는 것 입니다.

제가 비율을 10%으로 한다고 치면 100만 원의 10%인 10만 원만 받고 나머지는 다음 달에 갚는 것 입니다.

다음 달은 나머지 금액인 90만 원+90만 원에 대한 이자를 갚으시면 됩니다.

 

※여기서 나머지 금액은 이월된다고 했는데 나머지 금액은 대출 개념이랑 같으므로 이자가 붙습니다.

  카드 한도에도 영향을 줍니다. 이월된 금액도 카드 한도에 포함이 되기 때문입니다.

할부와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할부와의 차이점은 카드 리볼빙은 남은 금액을 다 갚기 전까지는 기간이 끝이 없다는 점입니다.

 

할부는 약속한 기간 동안 나눠서 대금을 결제하고 이자를 주면 끝이지만 카드 리볼빙은 결제 비율만 정하면 되므로 기간과 횟수의 제한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이월된 금액을 다 갚을 때까지 이월은 계속됩니다. 

 

ex) 여러분들이 이번 달에 납부 할 카드 대금은 100만 원입니다. 여기서 저는 갚을 비율을 10%로 정했다고 가정하면

    10만 원을 이번 달에 갚습니다. 그러면 다음 달은 90만+90만 원에 대한 이자까지 해서 갚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또 다음 달이 되었다고 가정해서 이번 달 카드 사용 금액이 100만 원을 사용했다고 하면 결제금액은 100만 원과 저번 달에 이월한 90만 원이 있으므로 190만 원에 대한 10%인 19만 원을 결제하고 나머지 171만 원은 다음 달로 이월됩니다. 그러면 다음 달은 171만 원의 10%금액을 갚고 171만원에 대한 이자까지 더하여 갚아야 합니다.

 

이런 식으로 진행되다 보니 카드값과 이월금액도 갚아야 하고 거기에 이월금액의 이자까지 갚아야 하므로 카드값은 점점 불어나게 됩니다.

 

리볼빙의 수수료는 얼마일까?

보통은 5%~24%입니다. 신용등급과 카드사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5%의 수수료는 신용등급이 최상일 경우에 해당하는데 사실 리볼빙을 하시는 분들의 신용등급은 최상이지 않고 신용등급이 최상인 분들은 리볼빙을 할 확률은 낮기에 사용하시는 분들의 평균적인 수수료는 15%~20%로 보시는 것이 맞습니다.

 

리볼빙 비율을 100%로 한다면 할부와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같으면서도 다릅니다.

이것이 무슨 말인가 하면 여러분의 대금결제일에 카드 리볼빙을 신청한 상태에서 계좌에 돈이 (0원) 없으면 카드대금결제금액만큼 이월되며 이월된 금액의 또 이자가 발생됩니다.

 

카드값이 연체되어 신용등급이 떨어지는 것보다 리볼빙이 낫지 않은가?

예 맞습니다. 신용등급이 떨어지는 것보다야 리볼빙 하는 것이 좋을 순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을 습관적으로 사용하다 보면 악순환이 반복되어 굉장히 힘들 수 있다는 것을 알고 계셔야 합니다.

 

카드 리볼빙(Card Revolving)의 장점은 없는 것인가?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연체를 방지하여 신용등급 하락을 막을 수 있습니다.

2. 한 번에 큰 금액을 상환하는 부담감을 줄일 수 있습니다.

3. 연체 이자율보다 비교적 저렴한 수수료이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자금의 유동성이 확보 가능합니다.

 

카드 리볼빙을 현명하게 사용할 순 없나요?

 만하면 리볼빙 서비스를 사용하지 않으시는 게 좋지 만방 법은 있습니다.

리볼빙 서비스를 100%를 해놓으시면 됩니다. 100%로 해두시고 통장에 잔고만 부족하지 않으면 일반 결제와 다를 바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대금결제금액이 조금 부족하다고 느낄 때 카드 리볼빙 100%로 하시면 부족한 조금의 금액은 다음 달로 이월되기에 카드값이 연체되어 신용등급이 하락하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들이 신용카드 사용을 조절할 수 있으시다면 카드 리볼빙을 활용하시면 좋겠지만 아니시라면 사용을 최대한 자제하시는 게 좋습니다. 만약 사용 중이시라면 최대한 빠르게 카드 리볼빙 사용을 점차 줄이셔야만 카드 빚의 늪에서 나오실 수 있습니다.

저도 오늘 포스팅을 하면서 다시 한번 카드빚의 무서움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됩니다. 신용카드를 사용하지 않지만 무섭네요 ㅎㅎ

궁금하신 점은 언제나 댓글로 남겨주세요.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연휴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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