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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거래때 무슨 돈으로 거래 할까? 기축통화(key currency)를 알아보자

돈이 보이는 금융경제용어

by 지금부터살자 2020. 4. 28.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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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저는 굉장히 회사에서 여유가 있어서 책을 읽었습니다. 제가 생각해도 회사에서 독서는 쉽지 않지만 일도 없고 그런 거에 대해서 딱히 지적이 없기에 읽었습니다.

본론으로 돌아와서 오늘 알아볼 돈이 되는 금융경제용어는 기축통화입니다.

기축통화란 단어를 들어보신분도 있을 테고 들어 봤지만 자세한 건 모르시는 분들도 있으실 텐데 저랑 차근차근 알아보도록해요.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기축(軸)이란 무엇인가?

사전적 의미를 살펴보면 어떤 활동의 중심이 되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러므로 기축통화에서 기축은 간단히 중심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통화()란 무엇인가?

사실 통화라고 하면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지폐나 동전을 많이 생각하실 겁니다 하지만 요즘은 아시다시피 수표나 신용카드 은행 예금 예수금 등 지폐나 동전을 대신할 수 있는 것들이 많이 늘어남에 따라 어떠한 것을 통화로 볼 것인가에 대한 통일된 입장은 없습니다

하지만 기축통화에서 통화는 쉽게 생각해서 지폐나 동전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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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축통화(key currency)란 무엇인가?

위에서 기축이랑 통화의 뜻을 분리해서 해석하여서 이제 아시겠지만 금융거래에서 중심(기준)이 되는 돈입니다.

기준이 되는 돈이라고 해서 딱 한 가지만 기축통화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대표적으로 사용하는 돈은 달러입니다

그다음으로는 유로화, 엔화 등이 있습니다

 

기축통화는 필요성은 무엇인가?

기축통화의 역할은 생각해보면 만약 우리나라에서 대만의 상품을 수입하려고 한다고 하겠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대금결제를 하여야 하는데 보통 여기서 사용하는 화폐는 미국 달러입니다 

왜 그럴까요? 바로 미국의 지폐는 미국이란 경제대국에서 발행하였기에 신용도도 좋고 미국이라는 나라가 망할 확률이 적기 때문에 미국 화폐에 대한 신뢰도가 높기에 미국 화폐로 거래합니다. 물론 다른 나라 화폐도 거래가 가능하지만 대표적으로는 달러로 거래를 많이 합니다.

이에 비해 우리나라 화폐는 신뢰도가 떨어집니다. 그러므로 대부분 달러로 교환한다고 합니다.

참고로 금융시장에 있는 화폐 중에 달러가 60~70%로 대부분을 차지하면 그다음 유로화 엔화 정도가 있다고 합니다.

 

기축통화가 된 나라의 특징

기축통화가 되면 무역적자가 빈번히 발생됩니다.

미국을 예로 들어서 설명하겠습니다.

미국이 무역에서 적자가 발생되었다고 가정하면 미국은 해외의 물건을 많이 샀고 그만큼 미국의 달러가 다른 나라로 많이 들어갔다는 뜻이 됩니다 이는 미국 달러가 다른나라에 많이 유입됨으로서 달러의 유동성이 공급되었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만약 무역흑자가 발생되었다면 다른나라에 미국달러가 많이 유입이 되지 않았고 유동성이 줄어듭니다 이러한 현상이 발생되면 기축통화의 역할을 수행하였다고 볼 수 없습니다

 

여기서 의문의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미국은 무역적자가 빈번히 발생되는데 결국엔 나라가 망하는거 아닌가 하는 의문이 생길수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없습니다 기축통화이기 때문에 자신들이 발행하여도 되고 만약 일본에서 미국 돈이 많이 공급되었다고 하더라고 일본은 미국의 채권 등을 구매합니다. 일본의 입장에서는 미국의 신용도가 높기에 미국 채권을 사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그러면 다시 미국 달러는 미국으로 돌아가 미국의 적자를 메우게 됩니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모든 나라들이 미국의 흐름을 주시합니다.

 

 

기축통화의 조건은 무엇인가?

  • 나라 간에 언제 전쟁이 일어날지 아무도 알 수 없으므로 전쟁으로 국가의 존립이 문제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 기축통화의 역할을 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생산하여야 합니다.
  • 기축통화의 가치가 변동성이 적어서 안정적이어야 합니다
  • 거래의 기준이 되는 돈이기 때문에 외한시장, 주식시장, 금융시장 등이 많이 발달하여야 합니다
  • 기축통화이기에 나라 간에 거래할 때 규제가 있어서는 안 됩니다.

※사실 위에 제시한 조건이 되어야 기축통화가 된다는 기준은 없기에 위에 조건이 달성되면 자연스레 많은 국가에서 거래가 이루어지면서 기축통화가 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최근에는 달러의 위상이 옛날 같지 않다고 하지만 아직까지는 달러와 비교가 될만한 화폐가 없는 듯합니다 하지만 과거에도 그랬듯이 기축통화는 계속 바뀌어 왔기에 미래의 기축통화는 무엇이 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오늘은 금융거래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기축통화를 알아보았는데 내용이 어떠셨나요 나름대로 쉽게 한다고 했는데 쉽게 머릿속으로 들어가셨을지는 의문입니다.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경제 단어에 대해서 이해하기 쉽지 않으실 때는 방금 제가 한 것처럼 기축 따로 통화 따로 해석하시면 이해하시는데 조금 더 쉬우실 겁니다.

유익한 내용이 되었기를 바라며 궁금하신 점은 댓글로 물어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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