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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수효과( Trickle-down effect)를 아시나요?

세상이 보이는 경제용어

by 지금부터살자 2020. 4. 22.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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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들 오늘 하루는 어떠셨나요? 저는 요즘 코로나 19 때문에 일거리가 많이 줄어들어서 오늘은 거의 일을 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ㅎㅎ.. 좋아해야 하는 건지 슬퍼 해야 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일단은 즐기고 있습니다!!!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혹시 낙수효과를 들어보셨나요? 어제 포스팅한 샤워효과가 비슷한 한 듯 하지만 다른 말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낙수효과를 알아보겠습니다.

 

 

낙수(落水)란 무엇인가?

한자어로 표기하면 落水 이렇게 됩니다 그러면 뜻은 무엇일까요? 다들 아시다시피

여러가지 뜻이 있을 수도 있지만 여기서의 뜻은 처마 끝 따위에서 빗물이나 눈 또는 고드름이 녹은 물이 떨어짐. 또는 그 물.이라고 합니다 다들 짐작하셨죠 ㅎㅎ 

그리고 영어로는 trickle-down인데 여기서 trickle은 흐르다는 뜻입니다 down은 밑이라는 뜻이고요.

 

 

낙수효과(Trickle-down effect)란 무엇인가?

낙수 효과는 분배보다 성장을 우선시하는 경제철학에 의한다. 다시 말해, 성장을 통해 부의 절대적인 크기를 늘리면, 자연스럽게 누구나 더 풍요로워질 수 있다고 기대한다. 부유층의 소득 증대가 유발하는 소비와 투자가 경제성장으로 이어져, 결과적으로 저소득층도 그 과실을 맛보게 된다는 것입니다.

물방울이 아래로 떨어지거나 흘러내려 ‘적하효과()’라고

도 한다.

 

낙수 효과의 유래는 어떻게 되는가?

 

낙수 효과라는 용어는 윌 로저스(will rogers)라는 유머작가가 미국의 31대 대통령 허버트 후버(herbert clark hoover)의 대공황 극복을 위한 경제정책을 비판하면서 처음에 등장하였습니다. 윌 로저스는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상류층에 들어간 모든 돈이 하류층에게도 떨어지기(trickle dwon)를 바란다.

 

그렇게 몇십년이흘러 윌러저스가 농담 삼아 한말이 실제로 발생되었습니다. 미국의 40대 대통령 로널드 레이건(Ronald Wilson Reagan)에 의해서 실행되었습니다.

레이건 대통령은 1980년대에 정권을 잡았는데 그 당시 2번의 오일쇼크(오일 가격의 급등) 미국의 경제 상황이 매우 좋지 않았습니다 그러하여  레이건 대통령은 레이거노믹스(레이건+이코노믹스)라는 경제 정책을 실시합니다.

레이거 이코노믹스를 간단히 요약하면

세금은 인하하고 정부지출을 삭감하고(국방비는 증가) 긴축통화정책을 펼쳐 인플레이션을 잡고 각종 정부규제☞(부유층)를 완화할 것을 정책으로 내놓았습니다.

그 이론의 근거가 되는 것은 래퍼곡선입니다 래퍼곡선은 쉽게 설명하자면 세율이 오르면 당연히 세수도 늘어나지만 적절한 세금 이상을 거두면 경제활동이 위축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레이거노믹스 하의 감세가 낙수 효과 대신 양극화라는 후유증을 야기했다는 비판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2015년 IMF 보고서는 상위 20% 계층의 소득 비중이 증가할수록 GDP는 오히려 감소했다는 역사적 사실을 통해 과거 수십 년간 성장 중심의 경제정책을 뒷받침해 온 낙수 효과의 허상을 통렬히 반성했다.

 

하지만 이코노미스트는 2012년 기준 미국의 상위 0.1%상류층이 하위 90% 가구와 맞먹는 부를 축척했다고 합니다 매우 놀라운 사실입니다 몇십 년 전 농담이 진담이었음을 확인해주었습니다.

 

※낙수효과에 대한 여러 학자들의 생각들

 

베블렌
눈에 띄는 소비 이론은 Thorstein Veblen에 의해 그의 저서 The Legacy Class에서 소개되었다. 가장 오래된 분배 이론인, 그것은 사람들이 사치품과 서비스를 얻는 데 돈을 써서 그들의 부를 다른 사회 구성원들에게 보여주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는 '의리'나 드레스의 정교함을 유지하며 사회의 끝없는 참신함에 대한 탐구와 비용을 나타내는 새로운 스타일이 패션 변화의 주요 원동력임을 강조한다. 각 사회 계층은 그들의 사회적 지위를 향상하기 위해 그 위에 있는 계층의 소비 행동을 모방한다. 
패션에 적용할 때, 이 이론은 가장 낮은 사회 계층 또는 단순히 인지된 하위 사회 계층이 그 패션을 채택할 때, 더 이상 최고 사회 계층의 지도자들에게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기술한다. 이 이론은 후에 나온 낙후 이론과 연관되어 있는데, 베블렌은 또한 상류층이 그들의 원래 소비 행동을 모방하는 계층과 차별화하기 위해 눈에 띄는 소비를 하는 더 사치스러운 방법을 발견했다고 관찰했다.


로이드 A. 동아프리카 사회 연구소의 Fallers는 1954년에 다음과 같은 가설을 내놓았다.
트라이클 효과는 소수에게만 차등적인 성공이 가능한 시스템에서 사회적 성공을 위해 노력하는 동기를 유지하고, 따라서 직업적 역할 수행의 효율성을 유지하기 위한 메커니즘이다. 지위와 같은 소비재들이 흘러내리면서 기회와 지위의 피라미드에서 차등적인 성공을 거두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성공의 '일탈'을 안겨준다. 이런 관점에서 트라이클 효과는 "트레드밀"이 된다.
사회경제적 발전을 경험하는 사회에서 전체 인구가 상향 이동했다. 이러한 관점에서, 상태 상징적인 상품과 서비스는 '아래로' 넘어가지 않고 오히려 고정된 위치에 머물러 있다 인구는 상태 상징적인 소비 패턴의 계층을 통해 위로 이동한다.

 
맥크라켄
그랜트 맥크라켄은 그의 저서 문화와 소비(1990년)에서 현대적 적용과 현대적 패션 연구에 활용하기 위해 그것을 확장함으로써 트리클다운 이론을 재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는 이 이론을 현대의 낙오 과정에 과중하고 종속적인 역할을 가정한 집단을 포함하도록 적용하지만 사회적 계층의 관점에서 반드시 정의되는 것은 아니다. 그는 성별, 나이, 민족성과 같은 다른 인구통계학을 포함한다. 맥크래큰은 또한 낙수 효과가 스타일에 대한 전용을 필요로 하는 것이 아니라 그룹이 패션의 일부 측면을 선택적으로 차용할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한다. 그는 또한 트리클다운 효과와 관련하여 분배, 투자자, 위치의 영향을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이와 반대되는 효과로 분수효과라고 있는데 완전히 반대되는 개념입니다 저는 무엇이 좋은 것인지는 아직까지 잘 모르겠지만 일단은 하나하나 알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도 뭐가 더 좋은지 알아보려면 하나하나 개념부터 알아가야 할 거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궁금하신 점은 댓글로 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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