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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든 세계만이 진실! 리플리 증후군(Repley Syndrome)

궁금한 심리용어

by 지금부터살자 2020. 4. 13.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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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제법 날씨가 쌀쌀한데요 모두들 감기 조심하세요 안 그래도 코로나 때문에 말들 많은데 감기도 걸리시면 많은 오해를 받으실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그럼 본론으로 돌아가서 

오늘 포스팅할 내용은 리플리 증후군(ripley Syndrome)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리플리(Ripley)란 무엇인가?

 

소설 《재능 있는 리플리 씨》의 주인공 ‘리플리’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재능 있는 리플리 씨(The Talented Mr. Ripley)》는 미국의 작가 패트리샤 하이스미스(Patricia Highsmith)가 1955년에 쓴 범죄 소설입니다.


간단히 내용을 말씀드리면
반항아적 기질의 주인공 톰 리플리는 친구이자 재벌의 아들인 디키 그린리프를 죽인 뒤, 대담한 거짓말과 행동으로 그린리프의 인생을 가로챈다. 즉 톰 리플리가 아닌 디키 그린리프의 삶을 살아간 것이다. 그러나 그린리프의 시체가 발견되면서 그의 연극은 막을 내리고 맙니다.

 

알랭 들롱(Alain Delon)이 주연한 《태양은 가득히(Purple Noon)》(1960)는 이 소설을 원작으로 삼은 영화입니다.

 

 

 

증후군(Syndrome)이란 무엇인가?

 

질병의 증상이 단일하지 않고 그 원인이 불분명할 때 쓰이는 용어이며. 질병에 걸리면 여러 가지 이상한 상태가 나타나는데, 이것을 증상 · 증후 · 징후(徵候)라는 말로 표현합니다. 

어떤 질병이 2가지 이상의 증후를 나타내는 특징이 있을 때, 이런 몇 가지 증후의 모임을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리플리 증후군(ripley Syndrome)이란 무엇인가?

 

현재 살고 있는 세계를 부정하면서 자신이 만든 허구의 세계를 진실로 믿으며 상습적으로 거짓 말고 행동을 일삼는 반사회적인 인격장애를 말합니다.

또다른 말로 리플리 병이라고 말하며 거짓말이 들킬까 봐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자신이 만든 세계가 진실된 세계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인 사례를 알아보자

 

1. 신정아 사건

 서울대 미대 동양화과를 중퇴한 뒤 미국으로 가서 1994년 캔자스대(The University of Kansas)에서 서양화와 판화를 복 수전 공해 학사학위(BFA)를, 1995년에는 경영학 석사(MBA)를 받았고 2005년 예일대에서 미술사로 박사학위(Ph.D.)를 받았다고 신 씨는 학력에 대해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확인 결과 모조리 거짓말이었다고 합니다. 그후 유명 방송인, 영어강사 등 다수의 학력위조 사건들이 차례로 세간에 알려지면서 능력보다 학벌이 중요시 되는 한국사회의 병폐에서 기인한 한국형 리플리 증후군이 화제가 되었다. 또, 2011년에 신정아 사건을 모티브로 한 MBC 드라마 《미스 리플리》가 방영되기도 했습니다.

 

 

2. 세월호 민감잠수부 인터뷰 사건

  세월호의 민간 잠수부라고 밝힌 홍 00 씨는 이날 오전 6시께 MBN 뉴스특보 프로그램에 출연해 "정부는 민간 잠수부에게   구조 장비를 지원하지 않고 '시간만 때우고 가라'라고 했다", "민간 잠수부들이 (세월호) 갑판 벽을 사이에 두고 생존자와 대화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인터뷰 내용이 MBN이라는 뉴스에 보도가 되었고 큰 파문일 일으켰습니다.

 하지만 확인 결과 인터뷰 내용은 사실이 아니었고 MBN 보도국장도 사과를 했다고 합니다.

 

3. 신입생 X맨 사건

 2008년부터 6년 동안 48개의 명문 대학교를 돌아다니면서 신입생 연기를 하였다고 합니다 실제로 그 학생의 명의를 도  용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검거 후 범행 동기를 묻자 명문 대학교에 다닌다고 하면 사람들의 시선이 좋아져서 그런 범행을 저질렀다고 합니다. 참고로 학창 시절엔 왕따의 경험이 있었다고 합니다.

 

리플리 증후군의 원인은 무엇인가?

 

성공 욕구는 강하지만 실현할 능력이 없고 열등감과 피해의식을 강하게 느낄 경우 과도한 압박으로 자존감이 낮아질 경우 발병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치료법은 무엇인가?


병이라는 자각이 없기 때문에 치료가 쉽지 않습니다. 전문의와의 심리상담 등 정신치료와 약물치료를 병행이 필요 합니다. 

마지막으로...

글의 내용에 있듯이 성공 욕구는 강하지만 실현할 능력이 없고 열등감을 느낀다고 하니 한편으로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모두들 아시다시피 금수저, 은수저, 흙수저 구분하는 방법도 있고 실제로 금수저의 성공 확률이 높은 것도 현실이니깐요. 그렇다고 범죄를 두둔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저 또한 흙수저에 불과하지만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습니다 어떠한 미래가 있을지 모르지만 살아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힘들더라도 조금씩 조금씩 노력하여 만족스러운 하루를 살아가시면서 원하시는 바를 이루 시기를 간절히 응원합니다

 

글의 내용에 의문점이 있으신 분들은 언제나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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