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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단위를 바꾸어 보자 리디노미네이션(화폐개혁)

돈이 보이는 금융경제용어

by 지금부터살자 2020. 5. 3.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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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일요일입니다

저는 어제 오랜만에 친구들과 술을 먹어서 그런지 오늘 하루는 굉장히 숙취에 시달리는 하루였습니다 여러분들도 연휴를 즐겁게 보내시고 계신가요? 

그리고 요즘 날씨가 정말 여름이 성큼 다가왔다고 크게 체감하고 있습니다.

그럼 본론으로 돌아와서 오늘 알아볼 돈이 보이는 금융경제용어는 리디노미네이션(화폐개혁)입니다. 사실 이 용어는 처음 들어보셨을 수도 있지만 우리는 카페나 식당에서 종종 발견할 수 있는데요.

그럼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디노미네이션(denomination)이란 무엇인가?

사전적으로는 액면가를 뜻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명칭 변경을 동반해 유통 화폐의 액면 가치를 법정 비율에 따라 일률적으로 저감 하는 것을 말한다.

 

리디노미네이션(redenomination)이란 무엇인가?

한 나라에서 통용되는 모든 지폐나 동전에 대해 실질가치는 그대로 두고 액면을 동일한 비율의 낮은 숫자로 변경하는 조치를 말한다.(우리나라 말로 하면 화폐개혁입니다)

 

여러분들은 카페를 자주 가시나요? 카페를 가서 메뉴판을 보셨던 기억을 더듬어 보세요 혹시 가격이 5000원 4000원이런식이 아니라 5.0 4.0 이런 식으로 되어있으시진 않으셨나요? 그런 식으로 표시한 게 리 디노 네이션의 결과입니다.

즉 기존의 화폐단위를 1,000분의 1 또는 100분의 1 등 낮은 단위로 바꾸는 것을 뜻한다.

EX)1000원=1원

    10000원=10원

 

리디노미네이션(redenomination)을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기본적으로 인플레이션에 따라 물가상승이 지속되는 와중에 우리나라 경제규모도 많이 성장하였습니다

그러므로 경제량을 화폐적으로 표현하는 숫자가 많아서 초래되는 국민들의 계산, 회계 기장(記帳) 또는 지급상의 불편을 해소할 목적으로 실시됩니다. 

 

리디노미네이션(redenomination)의 장점은 무엇이 있는가?

지하경제의 돈이 양지로 나온다.

화폐개혁을 진행된다면 기존의 모든 돈들은 은행에 가서 교환하여야 사용하므로 지하에 있는 돈도 양지로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소비가 증가한다.

기존에 돈이 1000원에서 만약 1이 된다면 그전에 비해서 가격이 저렴하다고 느껴서 소비가 증가하는 현상이 발생되어 경기 부양의 효과가 있습니다,

 

사용자의 편리함

거래상 편의가 제공되면 및 회계장부의 여러 가지 처리하는 비용이 간편하게 될 수 있습니다.

 

자국 통화의 국제적 위상이 올라간다

아무래도 화폐개혁을 하였다는 것은 경제규모가 커졌다는 의미 이므로 다른 나라의 입장에서 보아도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리디노미네이션(redenomination)의 단점은 무엇이 있는가?

화폐 사용자들의 심리적 저항

명목상의 재산이나 소득이 적다고 느껴져서 거부감을 가질 수 있습니다.

 

새로운 화폐를 발행하기 위한 비용

아무래도 기존의 돈을 모두 바꿀만한 새로운 화폐를 발행하여야 하기 때문에 어마어마한 돈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부동산 투기 증가

이론적으로 100대 1로 줄어들었다고 하더로 돈의 가치에는 변화가 없기에 아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경제적으로 보면 부동산 투기의 증가로 이어집니다 왜냐하면 만약 그전에 100억 원대 부동산 투자를 하는 사람이 있다고 하면 100대 1로 되었기에 1억이 됩니다 그러면 심리적으로 금액이 적다고 느끼게 되어 부동산 투기가 증가합니다.

 

해외의 리디노미네이션(redenomination) 사례는 무엇이 있는가?

독일의 경우 제1차 세계대전 직후 물가가 전쟁 전의 1.3조 배에 이르렀다. 예컨대 담배 한 갑 사는 데 보스턴백 가득히 돈을 담아가야 했을 정도였다. 이에 0을 12개(1조) 떼어 내고 기존의 구마 르크를 신마 르크로 개명하였습니다

.(1923년) 헝가리의 경우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 리디노미네이션을 했을 때 구화폐에서 0을 30개나 떼냈는데, 이것은 지금까지도 세계 최고 기록으로 남아 있다. 그다음은 1922년의 제정 러시아로, 당시 4년에 걸쳐 3번의 리디노미네이션을 단행해 결과적으로 5억 구루블이 1 신 루블로 낙착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리디노미네이션(redenomination) 사례는 무엇인가?

 

한국은 지금껏 크게 두 차례 디노미네이션을 단행했습니다. 1953년 전후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지면서 통화 가치가 폭락하자 액면금액을 100대 1로 절하하고 화폐 단위를 '원'에서 '환'으로 변경했습니다.

 

또 1962년 박정희 정부는 경제개발계획에 필요한 재원으로 지하에 있는 현금을 양지로 가지고 오고자 환을 다시 원으로 바꾸고 10대 1로 신권과 구권을 교환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늘은 요즘 심심하게 들리는 화폐개혁을 알아보았습니다. 저는 화폐개혁에 대해서 아직까지는 조금 이르지 않나란 생각이 들기도 해서 약간의 반대인데 또 한편으로는 여러 가지 장점이 있는듯하고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ㅎㅎ  여러분들의 의견도 댓글로 남겨주셔도 감사하겠습니다.

내용이 그리 어려운 내용은 아니므로 여러분들도 잘 이해하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혹시라도 모르시거나 의문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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